【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대림그룹이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한다.대림은 17일 ‘대림그룹 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대림코퍼레이션, 대림건설 등 그룹사 임직원 가족 100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이 어려웠던 직원 가족들을 위해 기획됐다.초청 가족들은 디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는 ‘SOUNDMUSEUM : 너의 감정과 기억’ 전시를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20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대림산업 등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이 회장은 피고인으로 법정에 출석했다.이 회장은 그룹 호텔 ‘글래드’(GLAD) 브랜드 상표권 수수료 수익을 계열사 등을 동원해 자신과 아들이 지분을 소유한 개인회사에 몰아준 혐의로 받고 있다.대림그룹 계열사인 오라관광(현 글래드호텔앤리조트)은 이 회장과 아들 이동훈씨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연초부터 주요 기업들이 각종 입길에 오르면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그동안 구축해온 기업의 긍정적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당장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이라는 당면 과제를 앞에 둔 상황이라는 점에서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배후설과 허위사실 유포...삼성·SK 곤혹삼성은 최근 손석희 JTBC 사장이 입은 피해와 관련해 때 아닌 배후설로 곤혹을 치루고 있다.최근 텔레그램 ‘박사장’ 조주빈씨의 협박을 당해 금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된 손 사장이 해당 사건 배후에 삼성이 있었다고 발언한 것이 발단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대림그룹은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승진 및 신규선임▲부사장 이준우▲부사장 김만중 ▲상무보 양창식▲경영임원 이용석, 박민용, 김윤전, 우영진, 정재호 ▲전문임원 김정헌, 최영락, 고현신, 조춘환▲상무 변준석 ▲상무보 이봉희▲전무 김주동 ▲상무보 김광덕▲전무 유상만 ▲상무보 장근순▲상무보 이주영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이해욱 대림 부회장이 입사한지 24년, 부회장으로 승진한지 9년만에 회장으로 승진해 본격적인 3세 경영의 신호탄을 쐈다.대림은 14일 이해욱 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해욱 회장은 사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명예회장과 선배들이 이뤄놓은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라며 임직원들에게 취임 메시지를 남겼다. 이준용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창업주 故이재준 회장의 손자인 이해욱 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경복고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 경영통계학 학사, 미국 콜럼비아대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