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임차인 보호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HUG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1일 이뤄진 이번 업무협약은 서민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서민 임차인 지원 및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교육활동 공동 추진 △임대차 관련 상담사례 공유다.HUG 권형택 사장은 “국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윤철순의 낭중지추-囊中之錐]는 풀이 그대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삐져나올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자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주머니 속 송곳은 반드시 주머니를 뚫고 나옵니다. ‘송곳’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신문고’는 정부(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통합형 온라인 공공민원창구다. 지난 2020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천만 건이 넘는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실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021개 기관(중앙행정기관,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운전 중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는 일명 ‘뺑소니’에 대해 운전자가 사고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면 처벌할 수 없다고 법원이 판단했다.부산지법 동부지원(이덕환 판사)는 22일 특가법상 도주치상(뺑소니)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2019년 1월 부산 해운대구의 주택가 한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 지나가던 B씨의 허벅지를 치고 지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B씨는 쇄골 부위에 골절상을 입는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이후 A씨는 B씨에 사과하고 합의를 하는 등 사고를 인정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