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LG생활건강이 전국 화장품 가맹점 월세 지원에 나선다.LG생활건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화장품 가맹점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전국 가맹점의 월세 50%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화장품 가맹점의 월세 지원은 이번까지 총 네 차례다.LG생활건강이 운영 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480여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매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경쟁관계로 대립하고 있는 화장품 로드샵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등의 가맹점주들이 면세품 국내 불법유통에 따른 대안을 요구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섰다.국내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 5개 점주들이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이하 연합회)를 출범시켰다. 연합회에 구성된 이들은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 5개 브랜드의 가맹점주로 약 5000명이다.이날 연합회는 다양한 불공정 거래로 가맹점 경영여건이 악화돼 경쟁을 뒤로한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화장품 브랜드숍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네이쳐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미샤, 스킨푸드,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잇츠스킨, 토니모리 등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숍 매출이 지속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일부 업체는 적자에 허덕이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화장품업계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인해 성장세가 확 꺾였다. 특히, 브랜드숍은 국내 경쟁 심화와 드럭스토어(H&B) 등 편집숍 성장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이에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