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라인과 카카오 등 국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운영사들이 가상자산 관련 사업에서 발을 빼려는 모양새다. 거래 및 중개 서비스를 정리하고 나선 가운데, 전반적인 시황 악화와 정부 규제 강화 등 리스크가 커진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일본 자회사 카카오픽코마는 최근 사쿠라 익스체인지 비트코인(SEBC)의 지분 전량을 바이낸스홀딩스에 매각했다. SEBC는 일본 도쿄 소재 가상자산 수탁업자로, 카카오픽코마는 이들의 지분 77.6%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4월 경영권 인수 당시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와 계열사가 신입 개발자를 모집한다. 24일 라인은 ‘2021년 하반기 SW 개발 신입 라이너(LINER) 공개채용’을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입문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모집은 2020년 상반기 이래 4번째인 전과정 100% 온라인 신입 공채다. 라인플러스와 라인비즈플러스 2개 법인을 합해 두 자릿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국내 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표절해 해외에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앱을 개발해 운영하는 ‘당근마켓’의 김재현 공동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인이 자사의 앱을 그대로 차용해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라인이 지난해부터 베트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중고거래 앱 겟잇(GET IT)이 자사의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그대로 카피 했다는 것이다. 김 공동대표는 “라인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겟잇이라는 중고거래 앱을 최근에 보고 깜짝 놀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