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강원도 평창군의 모 LPG(액화석유가스)충전소 폭발사고와 일본 이시카와현 강진 발생 여파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와 시의회가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2024년 새해 첫 공식 행보로 관내 LPG벌크로리 충전소와 내진보강이 진행되고 있는 마포대교를 방문해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날 가진 현장 점검엔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과 김용호(국민의힘, 용산1)·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김형재(국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 한강교량 중 마포대교 자살시도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과 골든타임 사수를 위한 서울시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3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 강남6)이 소방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한강 교량에서 발생한 자살시도 건수는 총 2345건이다.이 가운데 마포대교가 6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강대교(332건), 양화대교(172건), 한남대교(158건), 동작대교(13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119 신고접수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드론 400여대가 동원되는 ‘불꽃드론쇼’가 펼쳐진다. 불꽃축제를 보려는 인파는 100만명이 넘을 전망이다.행사를 위해 여의도 일부 구간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행사장과 가까운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당일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나 출입구 폐쇄 조처가 내려질 예정이다.서울시는 6일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이 오는 7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해마다 10월 여의도 일대 한강변에서 주최해왔다.올 축제 주제는 ‘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번개탄 생산을 금지해 자살률을 낮추겠다’는 정부의 자살예방대책이 거센 비판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한강 교량 투신자살 시도가 5년 전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마포대교 자살시도는 매년 20% 이상씩 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인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한강 교량별 투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관리 21개 교량 전체 자살시도는 1000건에 이른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대교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장옥기 위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심규홍)는 13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 위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5일 장 위원장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재판부는 “헌법은 집회의 자유를 국민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이는 평화적 집회에 한정된다”며 “법의 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