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명인제약의 치주 질환 보조치료제 ‘이가탄’의 광고가 허위·과장광고라는 주장이 나왔다.의사들이 모여 만든 바른의료연구소는 지난 23일 명인제약의 이가탄의 TV광고에서 임상시험으로 효과를 입증했다는 내용에 대해 ‘허위·과장광고’라고 주장했다.명인제약은 지난달 11일 마케팅의 일환으로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하면서 “2019년 3월에 국제저명학술지(BMC Oral Health)에 게재된 임상시험으로 ‘이가탄’의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는 내용을 담았다.명인제약의 임상시험은 만성치주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3개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명인제약의 대표적인 의약품인 ‘이가탄’에 대한 가격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약사회가 약값 인상에 반대하며 불매운동까지 벌일 기세다. 최근 명인제약과 전남약사회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지난 4월 중순 유통사 등에 공문을 보내고 ‘이가탄F’의 공급가격이 비용 절감에 한계가 있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알렸다. 명인제약의 이같은 통보에 전라남도약사회가 이례적으로 논평을 내며 출하가 인상을 비판했다. 전남약사회는 이가탄의 이번 가격 인상폭은 ‘쓰나미급’이라며 거래처 인상폭 기존 거래가 대비 약 30%를 상회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