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화재 폭발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24명으로 늘었다.부산소방본부는 2일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의 한 목욕탕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피해자가 총 2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당초 부상자가 17명으로 파악된 것과 달리, 사건발생 이후 피해자가 추가 확인됐다. 지난 1일 기준 23명이 사고 피해자로 추산됐으나, 현재 24명으로 증가한 것 이다.부상자는 소방관 10명, 경찰관 3명, 구청 공무원 4명, 인근 주민 7명으로 집계됐는데, 소방관 2명이 얼굴 및 전신에 1~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여장을 하고 여자 목욕탕에 한시간 가량 머물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저녁 6시경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목욕탕에 여장을 하고 몰래 여탕에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A씨는 가발을 쓴 채 여성용 속옷을 입고 수건으로 몸 일부를 가린 것으로 알려졌다.여성 탈의실에서 약 50분 가량 머물던 A씨는 목욕탕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앞으로 만 4세 이상 어린이는 이성 부모와 목욕업소에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정신질환자도 목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10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다음달 2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목욕업소의 남녀 동반 출입금지 연령이 만 5세에서 만 4세로 축소된다. 현재 목욕실·탈의실은 만 5세 이상부터 이성의 출입을 제한했지만 올해 6월 22일부터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기준 연령을 한 살 더 낮췄다. 또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목욕탕 탈의실에서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갈취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빈태욱 판사는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8)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여러 차례 절도죄 전과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죄질이 나쁘다”며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5월 2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한 사우나 남탕 탈의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