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이 직원이 고객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건에서 미온적인 대처로 일관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직원 처우 논란에 휩싸였다.지난달 28일 방송된 의 보도에 따르면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일하던 직원 A씨는 손님에게서 성추행을 당한 후 이를 상부에 알렸으나 호텔 측에서는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아 고통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9일 테이블의 그릇을 치우던 도중 남성고객 B씨가 “야, 이것도 치워”라며 자신의 오른쪽 엉덩이를 쳤다고 밝혔다. 굴욕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낀 A씨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서울 대원외고 남학생이 여학생을 몰래 촬영했다가 경찰에 신고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연락처만 남긴 채 현장에서 철수하는 등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며 도마 위에 올랐다.4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원외고 3학년 A양은 지난 10월 4일 같은 반 급우인 B군이 자신을 불법으로 촬영했다며 학교와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B군의 스마트폰을 확인한 결과 A양 관련 사진은 이미 삭제된 상태였으며, 다른 불법 촬영 사진이 발견됐다.B군이 불법촬영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경찰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