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유럽연합이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아닌 나이지리아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나이지리아 후보를 선택한데 이어 유럽연합도 선택하면서 유 본부장이 차기 사무총장에 오를 가능성이 다소 낮아졌다.문제는 미국의 중국 견제 프레임이 상당히 꼬여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이지리아 후보는 중국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하든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당선이 되든 미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투데이신문 강우진 인턴기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나고 가망 없어 보이던 남북미 관계에 지난 6월 30일 판문점 회동은 예상치 못한 희망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깜짝 회동이 얼어붙었던 북미 관계를 회복하고 비핵화협상의 활로가 될 수 있을지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북미 정상 간의 판문점 회동에 대해 고려대학교 통일외교학부 남성욱 교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화려한 이벤트”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번 회동이 향후 비핵화 협상에 있어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전망했다.그는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