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하이트진로가 첫 지속환경보고서를 내놨다.16일 하이트진로는 환경 성과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21 지속환경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는 서울 본사와 강원, 이천 등 지방소재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기도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기대하며 공동주택 품질점검에 관한 사례집을 발간했다.경기도는 15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입주 전 공동주택을 찾아 시공 현장을 점검해 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운영 성과를 기록한 ‘2021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점검 사례집’을 냈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공동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하자를 예방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을 시행한 바 있다.점검단은 지난 15년간 약 2000단지에서 현장 검수를 실시해 입주자들의 만족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장애인 학대 신고자 중 피해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고한 경우는 274건으로 전년보다 70% 가까이 증가했다.보건복지부 30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와 함께 2020년도 장애인 학대 신고사례를 분석한 ‘2020 전국 장애인 학대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는 4208건으로 전년도 대비 3.8% 감소했으나,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1008건으로 전년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대 유형은 신체적 학대가 29.9%(378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올해 말 정부 최초 일본군 위안부 구술집 일본어판이 발간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경제주간지 더스쿠프(The SCOOP)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올해 초 중단됐던 일본군 위안부 구술집 ‘들리나요? 열두소녀의 이야기(이하 들리나요)’ 일본어판 발간 작업에 착수했다.‘들리나요’는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펴낸 구술집이다.민간단체가 정부로부터 채록을 의뢰받아 만든 것들과는 달리 정부가 참여한 최초의 일본군 위안부 구술집으로 알려졌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는 17일 감정노동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비자와 노동자가 서로 존중하는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책자는 택배기사, 교사, 아르바이트, 콜센터상담원, 백화점판매직 등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비롯해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등으로 구성돼있다. 감정노동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피해 예방,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지난해 서울인강학교 교사·사회복무요원 장애학생 폭행 사건과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 장애학생 상습 폭행 사건은 우리 사회의 큰 공분을 일으켰다.같은 해 이 같은 장애인학대 신고 건수가 총 3000건 이상이며 학대피해자는 지적장애인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 23일 ‘2018 전국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공개했다.2018 전국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에 걸쳐 벌어진 장애인학대 사례를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정리한 내용을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