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4월 1일자 임원 인사를 통해 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1971년생인 정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 석사를 거쳐 2011년 동아제약 운영기획팀장,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비서실장, 2019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실장,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전반에 관한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회사 지속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주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고객들에게 숙박비를 받고도 호텔에 결제하지 않아 논란이 된 호텔 예약 사이트 ‘에바종(evasion)’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온라인 사이트는 여전히 운영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12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전날 해당 기관들은 에바종에 대한 이용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실제 올 2월부터 이달 5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에바종 운영사인 본보야지 관련 상담은 40건에 이른다.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7월에 1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식품업계 ‘3세 경영’ 시대가 본격적인 막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들의 경영권 승계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의 장남 담서원씨가 지난 1일 그룹 본사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경영지원팀은 오리온 그룹 국내외 법인의 경영 전략,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다.1989년생으로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담 부장은 중국 유학 생활 이후 한국에 돌아와 카카오그룹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오리온홀딩스 주식 1.2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강원도 남북 접경지역에서 북한으로부터 넘어온 인원이 포착돼 군이 ‘진돗개 둘’을 발령했다.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전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돼 작전 중”이라고 밝혔다.군은 전방 지역 병력을 대규모로 투입해 철책일대를 비롯한 경계 작전 구역에서 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원은 북측에서 월남한 것으로 추정되며, 군인인지 민간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군은 최전방 동부전선에 대침투 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했다. 진돗개는 무장공비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지사장으로 근무하던 직원을 다른 지역본부 영업담당 부장으로 발령하는 것은 징계성 인사명령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김정중)는 3일 환경위생 서비스 업체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전보구제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피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이 업체에서 2011년 입사해 2017년까지 모 지역의 지사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그해 11월 수도권의 한 지역본부 영업담당 부장으로 발령됐다.이에 A씨는 부당전보 인사발령이라며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요청했다. 지노위는 이를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롯데마트가 4년 넘게 계산대 캐셔로 근무하고 있는 무기계약직 직원을 하루아침에 피자코트로 근무지를 이전하는 ‘묻지마 발령’ 갑질을 자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13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롯데마트지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 롯데마트 빅마켓 킨텍스점에서 4년 5개월 동안 캐셔로 근무하고 있던 최송자 사원은 마트 측으로부터 근무지 이전 통보를 받았다. 면담 후 순환근무를 진행하겠다는 공지는 있었지만, 최 사원은 면담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달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