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사진제공=동아쏘시오그룹]<br>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사장 [사진제공=동아쏘시오그룹]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4월 1일자 임원 인사를 통해 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3일 밝혔다. 

1971년생인 정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 석사를 거쳐 2011년 동아제약 운영기획팀장, 2013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비서실장, 2019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실장,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경영전반에 관한 통찰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회사 지속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연결 기준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과를 내는 한편, 창의적 기업문화 내재화 및 정도경영 정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승진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정 사장은 향후 바이오, 디지털헬스 등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개방형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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