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일부 유가공품에서 세균수‧대장균군 등 미생물이 초과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1일 우유‧치즈‧발효유 등 유가공품 제조업체 186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9월 21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진행된 해당 점검은 유가공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점검 대상업소로는 편의점 자체브랜드(PB) 상품, 멸균우유 등을 제조하는 업체와 위생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업체 등이 선정됐다.조사 결과,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축산물
옛 추억에 새로운 색을 입힌 ‘뉴트로’가 대세입니다.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기업들은 촌스러움을 훈장처럼 장식한 한정판 레트로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비단 물건 뿐 아니라 옛 세탁소나 공장 간판을 그대로 살린 카페 등 힙한 과거를 그려낸 공간 또한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래된 기록이 담긴 물건과 공간들은 추억을 다시 마주한 중년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기자는 켜켜이 쌓인 시간을 들춰, 거창하지 않은 일상 속 ‘추억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hy가 우유 및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15일 hy에 따르면 자사 우유는 흰 우유에 한해 6.1% 인상하며 발효유의 경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과 ‘메치니코프’ 등 주요 제품 가격은 100원씩 오른다.윌은 기존 1400원에서 1500원(7.1%), 메치니코프는 1200원에서 1300원(8.3%)으로 인상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hy 관계자는 “원윳값을 비롯해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가격이 함께 오르며 제조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