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hy가 우유 및 발효유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15일 hy에 따르면 자사 우유는 흰 우유에 한해 6.1% 인상하며 발효유의 경우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과 ‘메치니코프’ 등 주요 제품 가격은 100원씩 오른다.

윌은 기존 1400원에서 1500원(7.1%), 메치니코프는 1200원에서 1300원(8.3%)으로 인상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유통 채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hy 관계자는 “원윳값을 비롯해 원당, 포장재 등 부원료 가격이 함께 오르며 제조원가 압박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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