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최근 잇따른 빈대 출몰 신고로 정부가 ‘빈대 정부 합동대책본부(대책본부)’를 꾸리고 방제에 나섰다. 전문가들도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물리적·화학적 제거법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7일 정부 발표 등을 종합하면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전날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빈대 방역 전문가 및 업체와 ‘빈대 발생현황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질병청은 행정안전부(행안부), 보건복지부(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고용노동부(노동부), 교육부, 국토교통부(국토부),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등 10개 관계부처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북한산 정상을 뒤덮어 등산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은 화학적 방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북한산에 오른 등산객들이 게재한 영상들이 확산되고 있다.영상에는 러브버그 떼가 북한산 백운대 바위와 난간 등을 점령한 모습이 담겼다. 또 러브버그 떼가 바위 한 면을 새까맣게 뒤덮고 있거나 등산객들의 옷과 가방, 신발 등에 많은 벌레가 달라붙어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러브버그의 정식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보통 암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앞으로 식용란 검사에서 불합격된 산란계 농가는 매년 ‘가축방역위생관리업체’로부터 소독과 방제를 받아야 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식용란 검사 불합격 농가와 5만수 이상 농가에 대해서는 매년 1회 이상 방역위생관리업자를 통한 소독·방제 의무를 부여하도록 했다. 단 5만수 이상 농가의 의무 소독은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한 음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