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난 27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1년 1개월만에 복원됐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화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고 공언했던 북한이 갑작스럽게 태도를 돌변했다. 외신에서는 남북정상회담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게다가 북한은 이례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노동신문을 통해 알렸다. 노동신문이 북한 내부용이라고 하지만 이제는 국제사회가 모두 읽을 수 있는 신문이라는 점을 살펴보면 사실상 국제사회를 향해 호소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갑작스럽게 태도 바꾼 북한남북 통신연락선을 끊은지 1년 1개월만에 복원을 한 것을 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정 상설협의체 복원 제안에 대해 “여야정협의체가 아니라 ‘여여여여야정협의체’”라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해 (여야정협의체에) 합의한 이후로 실질적으로 국회의 사정변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4석인 민주평화당까지 합쳐 여야정협의체를 하자고 청와대는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여야정협의체 복원에 대해 “청와대와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야당의 입장을 전달하고 싶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문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제주의 한 포구에서 선박이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오전 3시 50분경 제주시 조천읍 북촌포구에서 계류 중이던 연합복합 한림선적 H호(3.45t)가 물에 잠겼다.이 같은 사고는 새벽시간 항포구 순찰을 하던 제주파출소 경찰관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찰관과 해양오염방제과 직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크레인으로 H호를 복원했다.다행히 사고 당시 H호 내부에는 승선원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민간잠수사의 확인 결과 침수된 H호의 밑바닥에는 파공부위가 없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