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오는 31일 ‘핼러윈 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파 밀집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에 나선다.4일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0~11월을 ‘가을철 인파 밀집 안전 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같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앞서 지난해 10월 29일 핼러윈을 즐기기 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은 인파가 몰리면서 159명이 압사한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다. 당시 인파가 제대로 통제되지 않아 구급차 진입이 어려웠으며, 재난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가 부재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이에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 부산시 수영구 주민 A 씨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가 재개되자 관람을 위해 인근 숙박업소를 예약했다. 그런데 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일방적인 예약취소 요구를 받았다. 다행히 부산시와 자치구·군이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에 나서면서 A 씨는 정상적으로 부산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불꽃축제가 재개됨에 따라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를 ‘숙박업소 집중 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행사 개최지 인근인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시 전역 숙박업소를 집중 지도 및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관광객 감소에도 제15회 부산불꽃축제 좌석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산시는 일본의 경제보복에도 불구하고 올해 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분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본 관광객의 구매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대체시장을 공략해 대만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오후 6시 열리는 올해 부산불꽃축제 전체 유료좌석은 8430석으로 지난해 6340석보다 2090석 늘었다. 유료좌석 판매는 이미 지난달 30일 께 국내 5201석을 비롯한 7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