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정훈 기자】 정부의 시정명령 조치에도 하청업체에 대금지급을 미룬 신한종합건설이 결국 검찰에 넘겨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신한종합건설과 이 회사의 대표이사에 하도급대금 지급과 관련한 시정명령 불이행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신한종합건설은 ‘봉담 테라스하우스 설비공사’와 관련해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공정위는 지난해 5월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4400만원과 연리 15.5%의 지연이자를 지급할 것을 시정명령했다.이후 신한종합건설은 지난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신상정보 공개로 명예훼손 재판에 휘말린 ‘배드파더스’(Bad fathers) 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해 7월 문을 연 배드파더스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사이트다. 이·미혼 한부모가정 자녀의 생존을 위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를 압박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한국은 이·미혼 한부모가정의 비양육자 양육비 이행 비율이 낮다. 한부모 10명 중 7명은 단 한번도 양육비를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다. 현행법은 이·미혼 한부모가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법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교육부와 국방부 등 중앙행정기관 절반 이상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중앙행정기관의 장애인 고용률 현황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난해 기준 정원대비 공무원 3.2%(2019년 3.4%), 노동자 2.9%(2019년 3.4%)를 장애인으로 고용했어야 한다.그러나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