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23·김한빈)의 마약 구매·흡입 혐의 수사를 무마시키고자 제보자를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주 양 전 대표에 대해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수원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고 25일 밝혔다.검찰은 기각 사유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고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또 “현재 경찰 수사 단계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전했다.양 전 대표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구매·흡입 혐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는 6일 양 전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양 전 대표가 참고인 신분인지, 피의자 신분인지 밝힐 순 없으며 범인도피 교사나 무마 의혹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양 전 대표는 2016년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흡입했다는 혐의를 경찰에 알린 A씨를 회유·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고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