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른바, ‘윤-안 연대’ 발언 등에 대한 대통령실 경고 이후 공개일정을 취소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7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당대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대통령실과 친윤계의 견제가 심화되고, 나 전 의원과의 ‘수도권 연대’ 추진 계획까지 물거품이 되면서 ‘중도 사퇴’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를 불식시키며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안 후보는 이날 오전 개최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 진출 당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자 대상 비전 발표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우려에
[윤철순의 낭중지추-囊中之錐]는 풀이 그대로 ‘주머니 속에 집어넣으면 삐져나올 것 같은 사람들’을 만나고자하는 ‘인터뷰 시리즈’입니다. 주머니 속 송곳은 반드시 주머니를 뚫고 나옵니다. ‘송곳’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자 합니다.“전국에서 인재를 모아 가르치겠다는 게 아닙니다. 탕정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삼성의 생산직원 자녀들을 위해 개교하는 것입니다. 이 학교야말로 교장선생님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실 수 있는 곳이 될 겁니다.”세 번째 찾아온 삼성그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진정한 실력이고 업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