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예산 정국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길이 없다. 예산심사를 위한 소위 구성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 소집에 불참했다. 그야말로 예산 정국은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모래시계의 모래는 예산안 심사 법정시한인 오는 12월 2일이면 모두 떨어진다. 그 이전에 예산안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야당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예산 정국임에도 야당은 도박을 하고 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모래시계는 한정된 모래가 아래로 다 떨어지면 그 기능을 상실한다. 예산 정국의 모래시계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 근절 이슈와 공공기관 채용 논란으로 점차 코너에 몰리는 형국이다. 가짜뉴스 근절은 구글에게 막혀버리고, 공공기관 채용 논란은 정의당마저 국정조사 요구서 채택에 동조하면서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두 가지 이슈가 민주당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향후 대응책 마련에 있어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지만 이 가짜뉴스 근절과 공공기관 채용 논란 등 두 이슈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다. 이들 이슈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을 하려 하지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