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신입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한 ‘자료집’을 만들어 졸업생들에게 제공한 현직 교사와 임용 예정자들에게 징계가 내려졌습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서울교육대학교 남자대면식 및 단톡방 부적절 발언’ 관련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 사건과 관련한 졸업생 중 현직 교사는 10명이며 임용예정자는 8명입니다. 시교육청은 관련 현직 교사 3명에게 중징계, 1명에게는 경징계를 내렸으며 3명에게는 경고 조치했습니다. 또 임용예정자 8명 중 1명에 대해 중징계 상당(예정), 6명에게는 경징계 상당(예정)의 조치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서울교육대학(이하 서울교대) 집단 성희롱 사건’ 가해자들이 논란 이후 반성은커녕 또다시 성인지 감수성이 결여된 발언으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입힌 정황이 포착됐다. 시민단체들은 이 가해자들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 영구적으로 분리하는 등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서울교대 집단 성희롱’ 논란은 지난 3월 서울교대 국어교육과 남학생 일부가 소속된 소모임에 관한 대자보에서 시작됐다. 해당 대자보에 따르면 가해자들이 여학생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책자를 만들고 남자 신입생과 졸업생만 참여하는 대면식에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