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4개월 앞둔 11일 내년 총선 영입인재 1호로 기후환경 전문 변호사 박지혜(44) 씨를 영입했다.민주당은 박 변호사를 시작으로 총선 인재 명단을 잇달아 발표한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경제 분야 전문가인 ‘2호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1차 인재영입식을 갖고 박 변호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박 변호사에게 꽃다발과 점퍼를 전달했다.민주당은 박 변호사에 대해 기후환경 전문 변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 연구회’가 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한국형 그린부양안 마련을 위한 연속세미나’가 개최됐다.그린뉴딜 연구회 연구책임의원인 양이원영 의원 주관으로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진행된 세 번째 토론회는 ‘RE100 확산에 따른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를 주제로 열렸다.양이 의원은 세미나에서 “재생에너지가 부족하면 국내 기업들이 RE100을 충족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수요 충족을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려야한다고 한목소리로
선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종 환경 규제를 추진하면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의 약자) 경영이 전세계적 화두가 됐다. 이젠 이윤을 위해서라면 등한시되던 환경, 노동, 불공정 관행 등에 대해 소비자들이 눈감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눈 부릅뜨고 지켜볼 뿐이다. 무엇보다 글로벌 큰손은 아예 ESG 기준을 만들어 이에 미치지 못하는 기업은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ESG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 만큼, 기업도 전략적으로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이에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최근 금융권 내 ‘탈석탄’ 바람이 불고 있다. 금융 업계에서는 미국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친환경 인프라 투자를 내세웠고, 정부도 그린 뉴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더 많은 금융사들이 탈석탄 선언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금융권의 탈석탄 선언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기존 석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 탈석탄 선언 의지를 의심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환경·시민단체가 쏘아올린 ‘탈석탄’…금융권 움찔지난 9월 전국탈석탄네트워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