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을 전후한 신년 특별사면을 하기로 했다. 이에 해당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8월 광복절 특사에 이어 성탄절 특사까지 단행된다면 상당히 이례적인 사면 단행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이번 사면에는 정치인들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면에 상당한 의미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 사면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여야 고른 배분이 필요하다는 이유 때문이다.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이 연말 특별사면권 행사를 위해 실무검토에 들어갔다고 알려왔다. 사면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서 “불법과 범죄 기반으로 하는 쟁의행위에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접견하는 한편, 최근 사망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조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참모회의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현장에서 벌어진 ‘쇠구슬 무장’, ‘공장 진출입로 차단’, ‘미참여 종사자 불이익 협박’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