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세아그룹이 정기임원인사에서 23명의 임원을 승진시켰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각 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조직 안정화와 내실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13일 세아그룹은 임원승진 23명이 포함된 2023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세아창원특수강 이상은 대표이사는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세아베스틸 김용진 원자력사업실장은 세아베스틸 원자력사업실장 부사장으로, 세아씨엠 김동규 대표이사는 세아씨엠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세아씨엠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글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내 최대 특수강 제조업체인 세아베스틸이 최근 안팎으로 시끄럽다.세아그룹의 지주사 중 하나인 세아홀딩스의 자회사 세아베스틸이 물적분할 방식의 지주사 전환을 예고하면서 주가가 14% 가까이 급락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더욱이 지난 2018년 발생한 세아베스틸 전북 군산공장 직원 사망 사건이 재확산 되면서 뭇매를 맞고 있다. 이에 군산공장 총괄책임자인 박준두 대표이사와 제강담당 김기현 이사가 자진사퇴하면서 세아베스틸 내부가 어수선하다.26일 세아베스틸에 따르면 김철희 대표는 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네이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영풍·세아베스틸·삼성중공업·포스코·한국전력·현대중공업·삼성전자 등 9개 사(社)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의 약자) 리스크가 높은 ‘요주의’ 기업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특히 이들 기업 중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영풍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워치리스트에 올랐다.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ESG 평가 및 리서치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최근 3년간 중대한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9개 기업들을 ‘ESG 워치리스트(Watchlist)’로 선정했다고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