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1MW 이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계통접속 보장제도(소규모 접속보장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안을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통해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31일 한전에 따르면 개정안은 공용배전설비의 연계가능용량이 부족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용배전선로의 신설, 변경, 증설 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 계약전력에 관계없이 소요되는 비용을 고객이 이용하는 만큼 부담하게 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소규모 접속보장제도에 따라 한전은 소규모 재생에너지에 대해 계통접속을 보장해주
‘빈곤이란, 누구나 갖는 꿈을 똑같이 갖고 있지만, 실현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 -도서 中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우리나라도 빈곤 문제로부터 여전히 자유롭지 않다. 특히 고달프게 살아가는 빈곤 청년들에게선 꿈을 잃은 슬픈 자화상을 여과 없이 목도하게 된다.과연, 꿈이라는 작은 씨앗에 푸른 싹이 트고 잘 익은 열매가 맺히기 위해선 몇 리터의 땀과 눈물이 필요할까. 그간 흘려온 땀과 눈물로 꿈이라는 씨앗에 물을 준다면 꿈은 무탈하게 자라날 수 있을까. 또, 우리 사회라는 토질(土質)은 꿈을 심기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영리 목적이 없는 소규모 점포에서의 상업용 음반·영상물 무료 사용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하는 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6일 저작권법 29조 2항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 사건에 대해 재판관 5대3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저작권법 29조 2항에서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외 소규모 점포에서 영리 목적이 없다면 상업용 음반 등을 재생해 공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앞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은 이 조항이 저작권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한편 헌법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