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추풍낙열’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한다. 가을바람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떨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을바람’이라는 것은 법무부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을 말한다.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서 전(前) 스타모빌리티 김봉현 회장의 옥중 입장문이 2차례 나오면서 추 장관이 결국 수사지휘권 발동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이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어떤 식으로 화답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기선제압은 확실하게 무서웠다.추 장관은 지난 19일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부여하는 내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발표됐다.정부가 21일 발표한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따르면 경찰은 모든 사건에 대해 1차적 수사권과 수사종결권을 갖는다. 경찰이 수사하는 사건에 대해 검사의 송치 전 수사지휘권은 폐지된다.검사는 송치 후 공소제기 여부 결정과 공소유지, 또는 경찰이 신청한 영장의 청구에 필요한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으며, 경찰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이에 따라야 한다.또 검사는 경찰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