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경기 안산의 한 고등학교 화장실 스프링클러 설치 작업 중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는 경기남부권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첫번째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10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 고등학교 건물 1층 화장실에서 스프링클러 작업을 하던 2인 1조로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배관 뚜껑에 맞는 변을 당했다.이 사고로 50대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기 김포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3분경 김포시 풍무동의 한 상가건물에 위치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요양병원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던 90세 여성 A씨와 60세 남성 B씨 등 2명이 숨지고 66세 여성 C씨가 중상을 입는 등 47명이 부상을 입었다.해당 건물은 연면적 1만4614㎡, 지상 5층, 지상 2층으로 화재가 발생한 요양병원은 이 건물 3층과 4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화재 당시에는 환자 130여명이 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