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3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이른바 신체비하 논란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황 대표는 사사건건 꼬투리만 잡는다며 맞섰다.앞서 황 대표는 전날 서울 종로구 부암동 유세 현장에서 이번 4.15 총선 정당투표 용지 길이가 48㎝에 달하는 것을 두고 “키 작은 사람은 자기 손으로 들지도 못한다. 어디 뽑을지 헷갈리게 됐다”고 말해 신체비하 논란이 일었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황 대표의 부적절한 언행이 점입가경이다. 공당의 대표라고 하기에는 언행이 깃털보다 가볍다”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적법한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시민이 생명 또 생명·신체적 피해를 입을 경우 국가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8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찰관 직무집행법’(경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의 문턱을 넘었다.현행 경직법에서는 출입문 또는 차량 파손 등 재산상의 손실에 대해서는 국가의 보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지만 피의자 검거를 돕거나 경찰관과 부딪혀 다치는 등 생명·신체 손실은 해당되지 않았다.이번에 통과한 개정 경직법은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을 생명·신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