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성인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가 급여 적용이 되면서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이 줄게 됐으나 만 18세 미만 환자는 급여 적용이 제외돼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조절되지 않거나 국소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의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제다.아토피는 면역조절제, 경구 스테로이드제제,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등으로 치료돼 왔다. 그러나 아토피의 다양한 증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었다. 듀피젠트는 아토피를 유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기능성 화장품의 범위에서 ‘아토피 피부염 완화 기능’ 표현이 제외된다. 현재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아토피 피부 개선 기능성’ 등의 표현으로 인해 환자들이 해당 제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년 1월 20일까지 의견을 받아 공포한 뒤 시행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아토피 완화 기능성 화장품에서 의약품 오인 소지가 있는 ‘아토피’ 단어를 없애고 제품의 특성을 잘 반영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이하 아토피 환자)가 최근 급증한 가운데 획기적 치료제인 ‘듀피젠트’가 등장해 성인 아토피 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그러나 이를 투약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 환자의 비용부담이 크다. 때문에 아토피 환자 당사자들과 관련 단체에서는 듀피젠트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촉구하고 있다.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대한아토피협회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연구들이 있어왔지만 아직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아토피 피부염으로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는 성인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경증 질병으로만 구분하는 아토피를 경증·중증으로 분류해 상급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오제세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아토피 환자의 무너진 삶’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치료제 성분의 스테로이드가 수면장애, 우울증, 고혈압, 당뇨 등의 부작용을 더해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