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내년부터 객실 50실 이상인 대규모 숙박업소에서 일회용 칫솔과 치약, 샴푸 등을 비치할 수 없게 된다.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5개 환경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공포 후 2년 후부터 시행된다.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5개 환경법안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건설폐기물법) ▲악취방지법 ▲기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콜라 ‘펩시 제로슈거’에서 땀 냄새와 유사한 악취가 났던 이유가 밝혀졌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제조사와의 합동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악취 원인은 유통과정에서 생긴 병 변형으로 지목됐다.앞서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해당 제품에서 암내와 땀 냄새를 연상케 하는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 주장이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지난달 29일 식약처는 고온의 유통과정에서 일부 제품의 병 입구에 미세한 변형이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변형된 병 틈새로 새어 나온 탄산 등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펩시 제로슈거 라임’ 제품에서 땀 냄새 등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자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2일 롯데칠성음료 및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이달 중순 이 같은 민원 신고를 접수하고 제품을 수거해 조사 중에 있다.이취는 식품 위생과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기준 규격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선 경기도의 한 지방자치단체도 같은 내용의 민원을 접수하고 자체 조사 중이다.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는 펩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LG전자가 먼지 낌 현상과 악취 논란이 불거진 건조기에 대한 무상수리와 함께 개선 제품을 출시했지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환불·교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2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단종될 건조기를 판매한 L사의 횡포’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청원글에 따르면 청원인 A씨는 지난 8월 9일 LG전자의 건조기를 구매했다. 청원인은 “(자동콘덴서세척 등)관련 문제점을 문의하고 개선된 제품의 출시여부를 물었으나 ‘일부 사용자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로 문제가 나타나더라도 무상수리 되니 걱정 없다’며 안심을 시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