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몇 년간 고혈압 치료제 등 의약품 불순물 검출 이슈가 이어진 가운데, 이번에는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약에서의 불순물 검출 가능성이 제기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에 쓰이는 치료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성분에서 불순물이 검출됐다는 안전성 정보를 입수했다.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제를 취급하는 업체들에게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에 대한 자체조사를 진행해 4월 25일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제출기한 이전이라도 불순물이 검출된 경우 즉시 보고할
【투데이신문 한관우 인턴기자】 그 어느 때보다 바이러스와 질병에 대한 경계가 높아진 요즘, 밥을 거르더라도 약은 꼭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 많은 약들이 우리 몸에 들어와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음료를 마시거나 화장품을 사용할 때는 성분 하나하나를 따지지만 약을 먹을 때는 무작정 ‘몸에 좋겠지’라고 생각하기 십상이고, 막상 약에 대한 정보를 구하려 해도 일상생활에서 의사·약사에게 일일이 물어보기도 힘든 노릇이다.이렇게 약을 먹으면서도 약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현직 약사가 약의 이모저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