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설 명절 연휴기간에 전국적으로 500여개의 응급실이 24시간 운영되고, 하루 평균 2800개의 민간의료기관과 4300개 이상의 약국이 문을 열 예정이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명절 기간에 운영되는 응급실은 524개소로, 평소와 똑같이 24시간 진료한다. 더불어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오는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이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대중교통과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버스, 지하철(도시철도)뿐만이 아니라 택시, 여객선, 전세버스, 항공기에서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된다.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이뤄졌다.앞서 지난해 5월과 9월에는 실외 마스크, 올해 1월 30일에는 실내 마스크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 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 위치한 벽이나 칸막이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해제된다.아울러 시는 안전을 위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생활화해 줄 것을 권고했다.먼저, 대중교통 수단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일부터 해제된다. 대신 출퇴근 등 혼잡시간대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 방역 환경은 유지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돕는다.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설 연휴에도 전국의 병원·약국 3569곳은 평소처럼 문을 연다.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진료도 유지된다.보건복지부는 19일 의료 공백 없는 명절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전화와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명절 기간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소는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된다. 토요일인 21일에는 응급실 운영기관 525개, 약국 6288개, 선별진료소 356개와 임시선별검사소 32개가 정상적으로 가동 된다.22일 설 당일에는 응급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최근 중국인의 감기약 사재기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감기약 구매수량을 제한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3일 약국의 판매량 제한, 수출검사 강화, 구매자·판매자 단속 강화 등으로 해외판매 목적의 사재기 행위 등에 대한 근절 추진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감기약 사재기 및 이에 따른 감기약 수급 악영향 우려에 대해 관련 부처 및 단체 등과 논의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과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추진 배경에 대해 복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진료와 관련한 원스톱 진료기관이 6000여 곳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는 700곳 이상이 운영될 예정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당번약국은 연휴기간 내 총 3만여 개소가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는 최소 3500개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분만·투석 등 특수치료 병상은 총 4000개를 확보 중이며, 추석 당일 2300개 이상의 병상이 운영된다.연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603곳과 임시선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도 약국에서 방문해 처방약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중대본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의 ‘재택 치료자 진료 후 의약품 대면 처방·조제 추진방안’이 추진, 결정됐다.그동안 확진자는 비대면 진료체계가 적용돼 재택치료를 하면서 의약품은 가족이나 지인 등 대리인이 대신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최근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시 확진 인정, 재택 치료자들의 대면진료가 확대됨에 따라 중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월 말까지 전국 약국·편의점에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을 공급한다. 선별 진료소, 취약계층 등 공공분야에는 약 2400만명분이 지원될 예정이다.식약처는 14일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 조치’에 따라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약국과 편의점 등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해당 조치에 따르면 17일부터 개인은 약국·편의점 등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 제품을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공적 마스크 제도가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시장공급체계로 전환되는 것과 관련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애써주신 전국 2만3000여 약국의 약사 여러분,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정 총리는 12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137일 동안 약국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고마운 존재였다”고 밝혔다.이어 “많은 국민들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고생하신 약사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기관으로서 약국의 공공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T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국 통화연결음을 무료 서비스하기로 했다. KT는 17일 전국에 있는 2만300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유선통화연결음 ‘링고비즈플러스’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링고비즈플러스는 소상공인 전용 유선전화 통화연결음 서비스다.이번 유선통화연결음 무료 제공은 지난 9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후,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약국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혜택 제공은 KT 유선전화를 사용하고 114안내명에 등록된 약국을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대구·청도와 전국 읍면 지역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1인당 1개로 제한 판매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6일 마스크 공급 안정화를 위해 위해 대구·청도지역 89개, 읍면 지역 1317개 등 전국 1406개 우체국에서 총 14만매의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전날까지만 해도 700만매를 판매했으나, 접근성이 뛰어난 약국 등에서의 판매수량을 늘리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는 게 우본 측의 설명이다.가격은 1매당 1500원이며, 1인당 1매씩만 구매할 수 있다. 전날까지 1인당 5매씩 구매할 수 있었다. 이날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