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클럽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해 연결고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이 기소됐다.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전날 전직 경찰관 강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강씨는 버닝썬 경찰 유착 의혹과 관련된 인물의 첫 구속기소 사례다. 검찰은 구속기소 이유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강씨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덮고, 클럽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법원이 강남유명클럽 버닝썬과 경찰 사이 유착에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경찰관 강모씨에 대해 지난 15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강씨는 지난해 7월 버닝썬에서 일어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는데 있어 버닝썬과 강남경찰서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