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국내 맥주시장의 절대 강자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테라’의 돌풍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역외 탈세 및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 소재 오비맥주 본사와 물류센터, 공장 등을 방문하는 등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 조사4국은 기업 탈세나 비자금 등과 관련한 혐의가 있을 때 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다.오비맥주 측은 이번 세무조사를 받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오비맥주가 개그맨 김준현과의 ‘카스’의 모델 계약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 당초 김준현이 카스의 모델로 발탁 된 이후 과거 음주운전 경력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불매운동 조짐도 보인 바 있다.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지난 8일 김준현과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을 카스의 새 모델로 선정하고, 김준현이 다양한 맛집 프로그램에서 맛깔스러운 표현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것을 모델 발탁 배경이 됐다고 소개했다.이번 카스의 신규 광고에서도 김준현은 특유의 표현력으로 카스의 신선함을 강조했다.하지만 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