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해 사업주의 책임을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역사 직원이 작업 중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당일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와 보상 등 후속 조치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전했다.포스코와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47분경 포항제철소 화성부 3 코크스 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 작업자에 대한 안전감시를 하던 용역업체 소속 A씨(39)가 장입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 문제로 용역직원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KDB산업은행이 이번에는 임금체불 논란에 휩싸였다. KDB산업은행의 청소‧시설 직원들을 관리하는 용역업체 두레비즈가 지난 3년간 8억원 가량의 임금을 과소지급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노조는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접수한데 이어 사측에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추가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24일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산업은행분회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직원 32명의 체불임금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