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덧 7년째를 맞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듯하지만, 어떤 이는 노란리본으로, 팔찌로, 음악으로 기억을 이어가고 있다.예술계에서도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조형물과 그림 등 작품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4·16재단과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도미술관은 세월호참사 7주기를 맞아 지난 4월 16일부터 오는 7월 25일까지 추념전 를 진행한다.이번 추념전의 제목인 진주 잠수부는 철학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가 동료인
【투데이신문 박수빈 인턴기자】 현대인의 정서적 치유 위한 필독서, 가 출간됐다.신간<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마음의 상처와 건강하게 이별하는 법에 대해 친절히 설명한다. 책은 어른이란 핑계로 자칫 당연하듯 받아들이는 경중의 스트레스에 대한 재정의와 함께 어른들의 예민한 감정을 섬세히 다루며 해법을 담았다.책에서는 ‘우울’이라는 감정이 마음의 병으로까지 악화되는 과정을 실제의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무엇이 나를 아프게 하는 걸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산불이 휩쓴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40분경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대책본부를 찾아 부처 관계자들로부터 인명 피해 및 진화 작업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이어 이재민 임시 주거 시설인 고성군 천진초등학교를 찾아 30여분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가장 큰 화재 피해를 입은 마을 중 하나인 속초시 장천마을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강원 지역 산불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