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만성화되는 기후변화와 식량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사회분야별 논의는 무르익지 않고 있다. 여러 분야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농업이 그러하다.유엔은 지난 2018년 12월 17일 총회에서 농민권리선언을 채택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채택한 지 5년여가 지났지만 그 내용이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월 19일 이른바 ‘농민기본법’이라 불리는 농민·농업·농촌정책 기본법이 국민동의청원을 거쳐 국회에 회부됐으나 21대 국회 내 통과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매일유업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자원 순환 활동 동참을 장려한다.매일유업은 지구를 살리는 자사 제품을 모아 두 차례의 특집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매일유업이 빨대를 제거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을 위한 패키지 개선 작업에 나섰다.매일유업은 빨대가 없는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190ml) 제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빨대 제거는 최근 대두된 미닝아웃(Meaning Out : 구매를 통해 개인의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표현하는 소비 행태) 및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는 것이 매일유업 측의 설명이다.2008년 출시된 해당 제품은 전날인 12일 빨대가 없는 새로운 버전으로 소비자를 처음 만났다. 출시를 기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