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하청업체 노동자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해온 아사히글라스가 6년 만에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다만 아사히글라스는 지난 2019년 비정규직을 직접고용하라는 법원의 결정에도 추가 재판을 이어갔던 만큼 이번에도 항소에 나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노동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김선영) 재판부는 경북 구미 아사히글라스 파견법 위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아사히글라스 하라노 타케시 전 대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법인에게도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피고인 스스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을 모른 채 판결이 확정됐다면 재심 사유에 해당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공무집행방해와 폭행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피고인 스스로 유죄판결을 알지 못한 사실을 인정해 사건을 파기하고 수원지법으로 사건을 환송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16년 4월 수원 소재 술집에서 술값을 내지 못하겠다며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과 술집 주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하지만 이 재판 과
지난달 30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여론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김경수발 대선 프레임 전쟁이 시작됐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들은 ‘대선불복’ 프레임을 들고나왔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법불복’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번 프레임 전쟁은 설 연휴와도 맞물려 있기 때문에 공방은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이 전쟁의 승자는 설 민심에 달려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일당 댓글 조작 연루 의혹이 1심 재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범여권은 당혹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