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어린 의붓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에 대해 2심서도 실형을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1부는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7)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의 판단을 유지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이와 더불어 아동청소년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제한, 보호관찰 5년 등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약 4년간 총 4차례 10대 의붓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범행이 처음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의붓딸 살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피해자 보호조치 미흡 의혹 등이 일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직권조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인권위는 2일 의붓딸 살인 사건 이전에 있던 여중생 성범죄 신고와 관련해 경찰을 둘러싼 피해자 보호조치 소홀 등 논란에 대해 직권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8일 광주시 동구의 한 저수지에서는 12세 A양의 시신이 발견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A양의 의붓아버지 김모(31)씨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됐다.경찰은 김씨가 A양이 자신을 성범죄 혐의로 신고하자 보복 차원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