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농협중앙회가 새 회장을 맞이 한 이후 범농협계열 임원이 대거 사임하면서 인사태풍이 불고 있다. 두달 전 취임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친정 체제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회장의 보은인사 등 되풀이 되는 인사 관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금융지주 계열사에서 현재까지 총 7명의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이 사임하기로 했다.앞서 허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비정규직이 가장 많은 시중 은행으로 꼽히고 있는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이 채용과정에서도 정규직과 차별을 두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블라인드 채용을 하는 정규직과 달리 비정규직은 각종 개인정보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지만 올해도 이 같은 채용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농협은행 최초로 연임에 성공한 이대훈 은행장의 비정규직에 대한 인식 또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비정규직 채용 시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