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전 법사위를 개최해 교권보호 4법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국회교육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법사위에서 당연히 처리될 것으로 믿었던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원지위법, 교육기본법 등 교권보호 4법이 처리되지 못했다. 민주당이 법사위 참여를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행태로 21일 본회의에서 교권보호 4법 처리가 불투명해졌다”며 “교권 4법이 처리돼야 교권 4법 통과를 전제로 정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교권·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사들의 집단행동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야는 7일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지만 세부 쟁점 사안을 놓고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아동학대 사례판단위원회 신설·학교안전공제회 독점 문제와 교권 침해 행위의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기재 등에 대한 여야 견해가 커 내주 전체회의·본회의 의결을 통한 법안처리에 난항이 예상된다.여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법안소위를 열고 ‘교권회복 4법’을 포함, 지난달 합의에 이르지 못한 쟁점 사안 관련 추가 논의를 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23일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해주겠다”며 대학생 국가장학금 증액과 생활비 대출한도 확대를 약속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마포 H-stage’에서 진행된 ‘대학생 패키지 지원 발표 쇼케이스 종강PT’에서 “취약계층을 촘촘히 지원하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당장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액수를 늘리고 생활비 저리(1.7%) 대출한도도 확대하겠다”며 “내년에 100만 명 이상이 1882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중국 방문에 대해 “양극화된 한국 정치를 이용하려는 중국의 이간계에 말려든 것.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려는 중국 외교 책략 지원행위”라고 비판했다.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싱하이밍 중국 대사의 내정간섭으로 우리 국민들은 자존심이 상했다. 한술 더 떠 민주당 의원들은 중국까지 찾아가 조공 외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이 사무총장은 “중국의 내정간섭 행위를 엄중 항의했다는 보도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오로지 한중 갈등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정부 여당은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육 현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문대·일반대 통합과 초중등교과 교원수급 계획 등을 논의했다.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고등교육 부문은 오래전부터 정부 규제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혁신 요구를 받고 있었지만, 전임 문재인 정부는 이를 방치하고 대응책 준비를 안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재정·규제·구조개혁 등 고등교육 3대 개혁을 빠르게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지난해 1조 7000억원 규모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14일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가 불참한 가운데 정 변호사의 아들 학교 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열었다.교육위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들은 야당 주도 청문회 개최에 반발하며 불참했다.이로 인해 청문회는 야당 의원들 주도로 질의가 이어졌다.이날 청문회에선 정씨의 학교폭력 소송을 대리한 송개동 변호사와 강원도교육청 소속 정진주 변호사에게 ‘조치가 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돌풍을 이끌어냈던 인물 중 하나다. 20대 총선의 승리 이후 4년, 다시 깃발을 올린 국민의당에서 그는 총선기획단장으로서, 또 비례대표 후보자로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최근 바른미래당 탈당 과정에서 있었던 이른바 ‘셀프제명’과 관련한 제명절차 취소 가처분신청이 인용되자, 바로 탈당계를 내고 국민의당에 남는 길을 택했다. 그는 갑작스레 마무리하게 된 20대 국회에 대한 소회로 아쉬움을 먼저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과 국민의당이 내세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