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유통기한을 3년 2개월까지 늘려 쿠팡 등 인터넷 쇼핑몰에 속여 판매한 수입식품판매업체 대표가 구속됐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스파게티니 N.2’, ‘스머커즈 딸기쨈’ 등 6개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해온 수입식품판매업체 베스트글로벌푸드 대표 김모(55)씨가 식품위생법,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수사 결과 김모씨는 유통기한 표시를 최대 3년 2개월까지 늘려 인터넷 쇼핑몰 쿠팡 등에서 시가 3억 원어치의 제품을 버젓이 유통‧판매해 부당이익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매출 1000억원 이상의 대형 인터넷쇼핑몰, 백화점·대형마트·TV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쇼핑몰 등이 중소납품업체에 판매촉진비용을 떠넘기는 갑질 행태를 막기위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대규모유통업법 위법성 심사지침 제정안을 마련해 내년 1월7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대규모유통업법은 인터넷쇼핑몰 등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체에게 판촉비를 부담시키면서 사전에 양 당사자의 서명이 들어간 서면약정을 하지 않거나 납품업체 분담비율이 50%를 초과하는 걸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