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자동차부품 중견업체인 대흥알앤티가 내놓은 회사지침이 근로자의 기본 인권을 침해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사측은 잦은 근무지 이탈로 인한 기초 질서를 정립하기 위한 불가피한 방침이라는 주장이다.경남 금속노조 대흥알앤티지회는 1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측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근무지침’을 지난달 1일 일방통보 했다”며 “근무지 이탈금지를 명목으로 화장실 이용 시 조‧반장에게 보고 및 승인 하에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고 성토했다.아울러 “여성노동자들은 대소변 외에도 생리적 현상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롯데그룹이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양국 갈등이 격화되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 핵심 부품에 대한 수출 규제 등 경제 제재로 반일 감정에 따른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롯데가 도마에 올랐다. 때마침 롯데 신동빈 회장의 출장길에 오르면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친분이 주목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냉각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일정정도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아베 총리가 경제 보복의 당사자로 국민의 공분을 한 몸에 받고 있어 국내 부정적 여론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