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 불법거주 행위를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에 정기조사와 경찰 고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해명했다.서울시와 SH공사는 30일 공공임대주택 불법거주자들을 방관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언급된 불법 거주자를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는 지난 27일 해당 주택에 불법거주자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음에도 불구, SH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주택 입주자들이 불법거주자임을 인정하는 녹취를 확보해 신고까지 했지만 SH가 조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재계약을 빌미로 아파트 경비원의 돈을 빼앗는 등 갑질을 부린 전직 입주자 대표회장을 검거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공갈 혐의를 받는 지역 모 아파트 전 입주자 대표회장인 A씨가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 중순까지 70대 경비원 B씨로부터 20여차례 동안 1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입주자 대표회장이라는 권한을 악용, 현금을 뺏거나 마트 외상값을 대신 내도록 하는 등의 갑질을 일삼은 것으로 확인됐다.또 반찬이나 술, 식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