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이르면 7월께부터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아시아나항공 매각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하지만 롯데, 한화 등 유력한 인수후보로 거론된 기업들이 매입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적잖은 난항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은 13일 기업구조조정 제도 점검 태스크포스(TF) 출범 브리핑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과 관련한 질의를 받고 “빠르면 7월정도 이뤄질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 정책관은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도자 실사를 준비 중에 있다. 이후 기본적인 매각구조를 짜고 이를 토대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외교부가 지난해 3월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업체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진행한다.조달청은 2일 외교부를 수요기관으로 하는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용역’ 긴급공고를 냈다.이번 입찰공고는 지난해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22명의 생사 여부 확인 및 사고원인 규명’이다. 사업 예산은 53억2900만원이며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다.선정되는 계약 업체는 스텔라데이지호 선체 위치 확인 및 수중 촬영·3차원 소나 스캐닝을 통한 선체 상태 확인과 실종선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