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한달 정도 남은 상황 속에서 야권 단일화는 진전 없이 답보 상태에 놓이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이고, 당 내에서도 단일화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여느 대선 때라면 야권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지금쯤 활발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는 야권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사라졌다. 물론 야권 단일화 이야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도 충분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을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내분이 일고 있는 모양새다. 친윤과 반윤으로 나뉘어 갈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친윤 일부 인사는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촉구하고 나섰고, 일부 인사는 아예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못마땅한 모습이다. 윤 전 총장을 돕다가 만약 윤 전 총장이 입당을 하지 않고 11월 야권 후보 단일화 길을 걸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4.7 재보선 재판이 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4.7 재보선 트라우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X신’ 소리까지 들었다. 외부 인사가 아닌 내부 인사로부터 X신 취급까지 받는 그런 상황이다. 그만큼 리더십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문제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 인사들에게 외부 인사를 도와서는 안된다고 지침을 내리면서 그에 따른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이는 결국 ‘자강론’이냐 ‘외부인사영입론’이냐를 놓고 갈등을 보이는 셈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내내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 아니냐면서 공격을 받았다. 그 특정 후보는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국민의힘의 기류가 최근 들어 바뀌고 있는 분위기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지만 최근 들어 윤 전 총장의 입당에 대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계속해서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 강도가 상당히 약해졌다는 평가다. 이는 윤 전 총장의 처가 리스크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일 윤 전 총장의 장모가 구속되면서 그 기류가 상당히 바뀐 모습이다.지난 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법정구속된 이후 국민의힘 기류가 상
【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의 부친상으로 인해 당 쇄신 방향의 논의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 주 원내대표가 국회로 복귀해야 당 쇄신 방향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핵심은 김종인 비대위원회 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자강론으로 돌아설 것인지다. 김종인 비대위 체제가 탄력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인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미래통합당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의결을 했다. 하지만 상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