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검찰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허가를 받기 위해 성분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 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 된 이후 바이오신약연구소장인 해당 임원을 다시 소환했다.1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강지성)는 이날 오전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코오롱생명과학 김 상무와 조모 이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이후 검찰은 지난 8일 조 이사를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약 13시간에 걸친 경찰의 재소환 조사를 받았다.13일 경찰청 특별수사단 등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전날 오전 9시경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해 같은 날 오후 9시 55분까지 조사를 받았다.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조 전 청장은 댓글 공작과 희망버스 등에 관한 조사를 받았다고 언급하며 “공문을 통해 ‘허위사실로 경찰을 비난하면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을 뿐이다”라고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또 “경찰이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