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일명 ‘간병 지옥’으로 불릴 만큼 개인 부담이 큰 간병에 대한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확정했다.이에 대해 간호계는 간호인력의 근무여건이 개선돼 대체로 환영했지만, 재원·인력 확보에 대한 우려는 쉽게 잠재워지지 않는 모습이다.22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민 간병부담 경감 방안’을 확정했다.복지부에 따르면 고령화에 따라 국민들의 간병 부담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실제로 사적 간병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는 약 1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간병 도우미료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까지 운항을 중단하며 ‘셧다운’한 이스타항공이 심각한 재정난에 직원들 급여도 주지 못하고 있다.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 직원 급여를 40%만 지급한데 이어 3월 급여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이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이달 25일 예정된 급여 지급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과 힘을 모아 정부의 긴급운영자금 지원요청 등 특단의 대책을 찾아봤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부득이하게 이달 25일 예정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