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지주 계열 저축은행(BNK·IBK·KB·NH·신한·우리금융·하나·한국투자저축은행 등)들과 건전성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3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주계열 저축은행과 중앙회간 협의체를 구성,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협약을 맺고 보유 중인 부실채권을 적극 해소하고 채무조정을 활성화하는 등 건전성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중앙회와 지주 계열 저축은행은 채무조정 제도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고객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차주 부담을 완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권 수장들이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6개 금융업권별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는 3일 오후 2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범금융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재개됐다.경제·금융 수장들 “소통과 협력으로 위기 대응”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은행, 증권,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및 금융협회 등 58개사가 참여하는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개최한다.금융위원회는 24일,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이날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6개 협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주최로 금융권 58개사가 참여한다.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 채용설명회, 메타버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도 본격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저축은행 영업점마다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6일 저축은행의 페이퍼리스 도입을 위한 디지털창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디지털창구시스템은 저축은행 창구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자서식에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중앙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3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저축은행중앙회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21일 중앙회에 따르면 7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제18대 회장선거에서 박 신임회장이 당선됐다. 중앙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는 76개 회원사가 참여,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는 박 신임회장과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투표는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는데 1차 투표에서 재적회원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재투표가 이뤄졌다. 박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정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의 일부 위원이 회장 선출의 대가로 후보자에게 각서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3명으로 압축된 후보 중에는 과거 독단적 경영, 직장 갑질 등에 대한 외부증언이 나온 인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선거 분위기가 침체되는 모습이다.16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저축은행중앙회지부에 따르면 회추위에 포함된 일부 저축은행 대표가 회장 선출을 담보로 후보자에게 중앙회 임직원 연봉 삭감, 인사 관여